· 완전히 곱슬거리는 흰색의 긴 머리. 악성 곱슬, 또는 얇은 파마로 보인다. 기름칠이 잘 되었는지, 비가 오면 이젠 2.5배로 부푼다. 둥글고 부드러운 눈매와 밝은 적색의 눈을 가졌다. 테두리가 금색으로 빛나는 밝은 홍채. 경고등과 비슷하게 보인다. 더 이상 금색도, 초록색도 아닌 색깔.
유순한 이미지와 달리 가까이 가면 가벼운 위화감을 느낄 정도의 큰 키와 단단한 체구다.
· 블랙 행성에서 머리 파츠와 메모리칩, 모투까지 분실한 후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한 채 약 반년간 채굴 로봇으로 노동했다. 머리파츠는 메모리칩이 분리되어 우주 라디오로 활용되었다. 주변의 동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고, 에도에서의 혼란과 달리 식민 행성은 웨이X드 유타니 아래에서 표면적인 평화를 유지해 큰 근심걱정 없이 지냈다. 사용한 임시 헤드는 장발의 드레드 헤어에 흉터와 피어싱이 많은 외관으로, 오해를 많이 샀던 헤드.
· 그러나 에일리언VS프레데터 전쟁이 발발하며 머리 파츠, 모투와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적당히 피난길에 올랐다가 라리루레라의 반전 콘서트를 우연찮게 마주친다. 이후 평화를 주장하는 천인들과 길을 함께하다, 수많은 행성들을 오가며 자연스레 은하계의 관광가이드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모르는 행성보다 아는 행성이 훨씬 많아지게 되었다.
· 행성 <요크신>에서 우주 최대 규모의 경매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향했다가 잃어버린 머리 파츠를 발견했다. 모투의 도움 아닌 도움으로 머리 파츠를 되찾아 교환하는 것까지 성공했으나, 이전 임시 헤드의 외관으로 현상수배지가 한 장 더 붙게 되었다.
· 어쨌거나 백업 데이터를 찾아 약속의 날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에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잊었던 기억들을 모두 되찾으며, 당신이 아는 가정용 안드로이드로 무사히 컴백.
· 에도의 평범한 가정용 안드로이드인 줄 알았으나, 장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심겨져 있던 소프트웨어가 우주 최고의 인공지능이라 불리워도 손색 없었던 시스템이었던 탓. 에도에서 만들어질만한 기술의 결과물은 아니나, 어떤 기적이 작용하였는지. 혹은 그 출신이 어디인지에 대해 아는 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 별개로 노후화된 기체는 여전해, 잔고장은 더욱 잦아졌으며 통신 오류도 빈번해졌다. 기체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듯 경고의 뜻을 가리키는 붉은 홍채가 연신 반짝인다. 수면 모드에 들어가는 일이 잦아졌다.
· 꽃집 <마리골드>는 가부키초에서의 전쟁을 피해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 억척스러웠지만 다정했던 사장님은 현재 가부키초의 주민들과 함께 생필품을 팔거나 구하며 살아가는 중. 난장판에 꽃을 찾는 사람은 없기 마련인 법이다. 당연히 우담바라가 피어나는 일도 없었다. 소지품은 빈 화분.
· 완전히 곱슬거리는 흰색의 긴 머리. 악성 곱슬, 또는 얇은 파마로 보인다. 기름칠이 잘 되었는지, 비가 오면 이젠 2.5배로 부푼다. 둥글고 부드러운 눈매와 밝은 적색의 눈을 가졌다. 테두리가 금색으로 빛나는 밝은 홍채. 경고등과 비슷하게 보인다. 더 이상 금색도, 초록색도 아닌 색깔.
유순한 이미지와 달리 가까이 가면 가벼운 위화감을 느낄 정도의 큰 키와 단단한 체구다.
· 블랙 행성에서 머리 파츠와 메모리칩, 모투까지 분실한 후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한 채 약 반년간 채굴 로봇으로 노동했다. 머리파츠는 메모리칩이 분리되어 우주 라디오로 활용되었다. 주변의 동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고, 에도에서의 혼란과 달리 식민 행성은 웨이X드 유타니 아래에서 표면적인 평화를 유지해 큰 근심걱정 없이 지냈다. 사용한 임시 헤드는 장발의 드레드 헤어에 흉터와 피어싱이 많은 외관으로, 오해를 많이 샀던 헤드.
· 그러나 에일리언VS프레데터 전쟁이 발발하며 머리 파츠, 모투와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적당히 피난길에 올랐다가 라리루레라의 반전 콘서트를 우연찮게 마주친다. 이후 평화를 주장하는 천인들과 길을 함께하다, 수많은 행성들을 오가며 자연스레 은하계의 관광가이드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모르는 행성보다 아는 행성이 훨씬 많아지게 되었다.
· 행성 <요크신>에서 우주 최대 규모의 경매장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향했다가 잃어버린 머리 파츠를 발견했다. 모투의 도움 아닌 도움으로 머리 파츠를 되찾아 교환하는 것까지 성공했으나, 이전 임시 헤드의 외관으로 현상수배지가 한 장 더 붙게 되었다.
· 어쨌거나 백업 데이터를 찾아 약속의 날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에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잊었던 기억들을 모두 되찾으며, 당신이 아는 가정용 안드로이드로 무사히 컴백.
· 에도의 평범한 가정용 안드로이드인 줄 알았으나, 장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심겨져 있던 소프트웨어가 우주 최고의 인공지능이라 불리워도 손색 없었던 시스템이었던 탓. 에도에서 만들어질만한 기술의 결과물은 아니나, 어떤 기적이 작용하였는지. 혹은 그 출신이 어디인지에 대해 아는 이는 찾아보기 어렵다.
· 별개로 노후화된 기체는 여전해, 잔고장은 더욱 잦아졌으며 통신 오류도 빈번해졌다. 기체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듯 경고의 뜻을 가리키는 붉은 홍채가 연신 반짝인다. 수면 모드에 들어가는 일이 잦아졌다.
· 꽃집 <마리골드>는 가부키초에서의 전쟁을 피해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 억척스러웠지만 다정했던 사장님은 현재 가부키초의 주민들과 함께 생필품을 팔거나 구하며 살아가는 중. 난장판에 꽃을 찾는 사람은 없기 마련인 법이다. 당연히 우담바라가 피어나는 일도 없었다. 소지품은 빈 화분.